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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최종 결과는 탈!이었습니당.

면접 편 보기 전에 서류, 인적성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!

https://doyyy.tistory.com/139

 

LG전자 - 고려대 스마트융합학과 지원 후기 - 서류, 인적성편

먼저 최종결과부터 알려드리면 불합격입니다...! 한 번도 코테를 준비해본 적 없는 쪼랩인 저는 한 문제도 완벽하게 못 풀고 코테에서 광탈했어요 ㅠㅠ AI 대학원에 대해 알아보던 중 LG전자 채용

doyyy.tistory.com

 

1차 서류&인적성에 합격한 후에는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봐야 해요.

 

코딩 테스트

코테는 한 번도 준비한 적도 없어서 급하게 백준 풀어보면서

이번 기회를 통해서 코딩 테스트는 그냥 경험 삼아 보기로 했습니다...^^

솔직히 제대로 준비해본 적이 없어서 후기를 작성하기 민망하지만

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문제를 봤을 때 난이도는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.

전공자이고 원래 코테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무리 없이 풀었을 것 같습니다.

저는 한 문제도 못 풀었어요.. ㅎㅎ

 

면접

  • 多 : 多 면접이었고, 화상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.
  • 간단한 자기소개(3분 이내) 후 이력서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해주셨어요!
  • 코테 내용과 결과에 관한 질문은 안 들어왔습니다.
  • 면접 전에 급하게 학부 성적표 제출 요청이 왔었어용

면접 질문

  1. 자기소개
  2. 전공 질문
    • 전공 중에 가장 재밌었던 과목과 그 이유, 재미없었던 또는 싫어했던 과목과 그 이유
    • 전공 중에 빅데이터 관련 과목을 들었다고 했는데 무엇을 배웠는지
    • 본인 전공 졸업 후 스마트 융합학부를 전공했을 때 강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
    • (꼬리 질문) 교수님이 짜주신 함수에 데이터를 입력해서 했는지 아니면 스스로 함수를 구현했는지
  3. 연구실 질문
    • 해당 연구실을 선택한 이유
    • (꼬리 질문) 다양한 분야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한 분야도 어려운데 다양한 분야를 어떻게 연구할지(이때 아차 싶었슴돵... 망했구나를 직감한 순간이었어요 ㅠㅠ)
    • 자소서에 쓴 하고 싶은 연구 분야가 LG전자에서 연구하는 분야랑 상관없는데 그걸 연구해서 LG전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?(면접을 생각하고 자소서를 써야 하는 이유...ㅠㅠ 너무 면접 생각 안 하고 자소서 쓴 게 티가 나더라구요 흙)
  4. 자기소개 꼬리 질문 (공모전 관련 질문)
    • 데이터 분석이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찾는 과정이라고 했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인가?
    • 공모전은 어떤 과정으로 분석했는지
    •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
    • 제안한 것이 실제 효과가 있었는지
    • 정제가 잘 된 데이터를 썼나 아님 크롤링한 복잡한 데이터를 썼나
    • 어떤 함수나 패키지를 이용했는지
    • DB를 사용하였는가 아니면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서 사용했는지
    • R은 활용 안 했는지 (파이썬을 이용했다고 해서 들어온 질문이었어요!)
  5. 그 외 질문
    • 실제로 쓴 것들 설명해보세요. 예를 들어 dataframe은 무엇을 썼고, 패키지나 tensorflower를 썼는지, 직접 구현했다면 어떻게 구현했는지
    • 입사해서 연구하는 것을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연구해서 실제 제품을 내는 것까지 하고 싶은 것이냐
      - 이때 모든 면접자들이 후자를 하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의외로 면접관분이 실제로 들어오면 연구만 할 거라고 하셨고 그에 관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.
    • 입사 후에 뭐를 활용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(연구)를 하고 싶은지
    • 질문이 있는지
    • 마지막 할 말

 

저는 일단 면접관 중 한 분이 면접 끝나기 전 기업은 봉사를 하는 단체가 아니고 이익을 낼 사람을 뽑는다고 설명해주셨을 때 '아 난 떨어졌구나...'라고 생각했습니다. LG전자와 전혀 상관없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자소서에 작성했기 때문이죱...ㅠㅠ 그 이후로는 기업에서 집중하는 전략이나 상품, 서비스를 잘 검색하고 그와 연관 지어서 자소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...!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. 면접관분들은 다들 인상도 좋으셨고 면접 내내 웃으시면서 질문해주셨어요. 그중 한 분은 제가 LG전자에서 ~~~ 일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'해당 서비스를 지금 우리 부서에서 개발하고 있는 중인데 만약 붙으면 우리 부서로 오세요'라고 하셨어요. 그리고 다른 면접관분들이 벌써 그러냐면서 엄청 웃으셨어요. 이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! 면접은 자소서랑 자신이 한 프로젝트에 대해 정리만 잘해놓으면 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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